평택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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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9일 여름방학 기간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등의 예방 효과 큰 무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HPV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90%, 항문생식기암·구인두암 70%, 두경부암 등 발병률을 크게 높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며, 예방접종을 통해 해당 암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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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무료 접종 12~17세 여성 청소년, 18~26세 저소득층 여성(기초생활보장, 차상위층)
경기 평택시는 9일 여름방학 기간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등의 예방 효과 큰 무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피부와 점막에 사마귀를 만들어내는 바이러스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HPV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90%, 항문생식기암·구인두암 70%, 두경부암 등 발병률을 크게 높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며, 예방접종을 통해 해당 암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2~17세(’2005~’2011년생) 여성 청소년 및 18~26세(’1996~’2004년생)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여성으로, 이번 연도 마지막 대상인 ’2005년생 여성 청소년, ’1996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HPV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을 15세 전에 받을 시 총 2회만 받으면 되지만, 15세가 된 이후에 할 경우엔 3회 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 방법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에 접종을 받아 달라"며, "특히 감염 전 예방접종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필요한 횟수만큼 접종을 완료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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