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실버인력뱅크 참여자 간담회

김영재 2023. 8. 9.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이연상)는 지난 8일 실버인력뱅크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곁들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노동환경과 처우는 열악하지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재취업할 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소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연상 센터장은 "일하는 노인 10명 중 8명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을 한다"며 "기업과 연계해 지식과 경험이 있는 노인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이연상)는 지난 8일 실버인력뱅크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곁들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노동환경과 처우는 열악하지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재취업할 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소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간담회 참석자 중 1년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Y씨(65)는 “아무래도 채용하는 업체 입장에서는 젊은 사람을 뽑고 싶을 것 같은데, 제가 나이가 많아서 (다음 계약 갱신에서는) 떨어질 수 있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연상 센터장은 “일하는 노인 10명 중 8명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을 한다”며 “기업과 연계해 지식과 경험이 있는 노인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