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우려에 車보험 신속 보상 나선다

김재은 2023. 8. 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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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가 태풍 '카눈'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우려해 신속한 보상처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일 '태풍 카눈 대비 긴급간담회'를 개최해 손보업계와 태풍 카눈의 한반도 관통에 따른 차량 및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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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울시청에서 우산을 든 시민들이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가 태풍 '카눈'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우려해 신속한 보상처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태풍 진행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응반을 운영한다.

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일 '태풍 카눈 대비 긴급간담회'를 개최해 손보업계와 태풍 카눈의 한반도 관통에 따른 차량 및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재난상황 종합대응반을 구성해 침수예상지역 현장순찰 등을 통해 계약자에게 차량대피 필요성을 안내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차주가 원하는 경우 긴급견인을 통해 차량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차량침수 피해 및 보상 현황을 점검해 필요시 현장 보상캠프를 설치하는 등 신속하게 피해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동차는 국민의 중요한 이동 및 생계수단인 만큼 침수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한 보상처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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