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2023 EPS 콘퍼런스 부산' 개최…고용허가제 16개 송출국 주한대사 초청

임은석 2023. 8. 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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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11일 '2023 EPS 콘퍼런스 부산'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한다.

고용부 장관, 부산광역시장,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 고용허가제 송출국(16개국) 주한대사와 노무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산업인력공단과 부산광역시는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와 고용허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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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허가제 개편 계획 밝히고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 전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고용노동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11일 '2023 EPS 콘퍼런스 부산'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최 예정 도시인 부산에서 열린다. 고용부 장관, 부산광역시장,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 고용허가제 송출국(16개국) 주한대사와 노무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고용허가제 최우수 사업주로 선정된 경기 포천 소재 '신궁전통한과'와 최우수 근로자로 선정된 스리랑카 근로자 차마라(KUDA BADUGE CHAMARA CHANDIMAL JAYANTHA)씨에게 고용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신궁전통한과는 외국인근로자에게 기숙사를 무상 지원하고 내국인과 동등한 복리후생 및 승진기회 부여,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근로자 차마라씨는 우수한 한국어 능력과 재직 중 지속적인 자기 계발 노력으로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긍정적인 자세로 낯선 한국문화에 적응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후 송출국 대사 간담회를 통해 16개 송출국과 적극적으로 고용허가제 관련 국가별 현안과 협력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산업인력공단과 부산광역시는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와 고용허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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