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태풍 대비 10일 모든 학교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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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태풍(카눈) 북상에 대비해 모든 학교에서 전면 원격수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경남도교육청은 9일 오전 태풍 북상에 따른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종훈 교육감은 이날 열린 회의에서 태풍의 진행 상황에 따라 학교에서는 9일, 11일의 학사 운영 방안을 지역교육지원청과 미리 협의하여 학부모들에게 안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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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경남도교육청, 태풍 대비 대책회의 |
ⓒ 경남교육청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태풍(카눈) 북상에 대비해 모든 학교에서 전면 원격수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경남도교육청은 9일 오전 태풍 북상에 따른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종훈 교육감은 이날 열린 회의에서 태풍의 진행 상황에 따라 학교에서는 9일, 11일의 학사 운영 방안을 지역교육지원청과 미리 협의하여 학부모들에게 안내하도록 했다.
현재 대부분 학교는 방학 중이며 10일 기준 개학 학교(개학 예정 학교 포함)는 222개(유치원 112개, 초등학교 9개, 중학교 29개, 고등학교 70개, 특수학교 2개)이다.
경남교육청은 소속 모든 기관과 학교에 학생 안전 확보, 선제적 학사 운영 검토, 상황 단계별 비상근무 및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빈틈없이 할 것을 권고했다. 피해가 발생하면 해당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으로 즉시 보고하도록 당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태풍은 앞선 호우에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강한 태풍이 오게 되어 크게 우려가 된다"라면서 "철저하게 상황을 관리하여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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