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대책회의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9일 오전 9시 30분 구청 9층 스마트 영상회의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대책 회의를 열었다.
박 구청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16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실시간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피해 발생을 예측해 대비해달라"며 "위급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가 실질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 전파·공조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9일 오전 9시 30분 스마트 영상회의실
16개 부서장 참석...기상개황, 태풍현황, 부서별 시설 점검
위급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신속 전파·공조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9일 오전 9시 30분 구청 9층 스마트 영상회의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대책 회의를 열었다.
박 구청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16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박 청장은 치수과장으로부터 현재 기상상황, 태풍 이동 경로 등을 보고 받은 뒤, 부서별 시설물 점검 현황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이재민 수용시설(복지정책과) ▲공사장 타워크레인·가림막 전도 및 토사유출 방지(건축과, 도시계획과) ▲재개발구역 내 위험시설물 사전점검(재정비사업과) ▲야외 임시시설·그늘막 사전점검 및 정비(안전재난과) ▲현수막·옥외광고물·입간판 정비(건설관리과) ▲교통시설물 사전점검(교통행정과) ▲지하보차도 배수 점검(도로과) ▲펌프장 점검·빗물받이 준설(치수과) 등이다.
구는 10일까지 개장하기로 했던 효창공원, 응봉공원 간이 물놀이장 운영 기간을 하루 줄인다. 구청 지하 1층에 선별진료소 그늘막을 철거했다. 단,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한다.
박 구청장은 “실시간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피해 발생을 예측해 대비해달라”며 “위급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가 실질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 전파·공조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서울을 벗어날 때까지 위기관리 실무부서 회의를 오전, 오후 두 차례 개최한다. 박 청장은 7일부터 무더위 쉼터, 대형공사장, 10여 곳을 찾아 폭염·태풍 피해 예찰활동을 이어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하루에 7억 빼돌리기도"…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아시아경제
- "일본 카페서 핸드폰 충전하면 잡혀갑니다"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김치나 담가라"…10대 주짓수 선수, 동덕여대 시위에 악플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