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硏 "은퇴·배상책임 新시장 된다…데이터·협력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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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와 배상책임, 소득흐름 등이 국내 보험업계의 새로운 시장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9일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도전과 과제: 보장격차로 살펴본 국내보험 신(新)시장' 보고서를 통해, 보험사들이 신시장 분야에서 성장하기 위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상품·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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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와 배상책임, 소득흐름 등이 국내 보험업계의 새로운 시장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9일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도전과 과제: 보장격차로 살펴본 국내보험 신(新)시장' 보고서를 통해, 보험사들이 신시장 분야에서 성장하기 위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상품·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시장의 포화로 인해 시장 성장성 및 확장성에 한계를 나타내고 있는 현재 보험산업은 새롭게 등장하는 위험과 관련돼 있거나 기존 위험에서 보장 및 관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영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
보험연구원이 환경변화에 따른 보험 보장격차가 증가하는 원인을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살펴본 결과, 국내 신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위험은 ▲은퇴 ▲건강 ▲배상책임 ▲소득흐름 관련 위험으로 나타났다.
자연재해와 사이버위험은 기존의 보장격차도 크고 향후 환경변화의 영향에 따른 보장격차 증가 정도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나, 위험별 경제적 영향도와 위험별 경제적 영향도와 위험을 낮추기 위한 기술 개발의 어려움, 비용 등을 고려할 때 차순위 신시장 영역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보험연구원은 위험별 특성에 따라 신시장으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핵심전략은 데이터의 확보와 상품·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파트너십의 강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부와 협력을 통한 위험인식 제고와 혁신적 보험상품 제공을 위한 제도 및 규제 개선도 추진돼야 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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