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관광단지 운영 계획 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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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지난 8일 부산진구 본사에서 '오시리아관광단지 관리·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착수보고회에 참여한 전문가 그룹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자체가 지닌 특수성과 보편성 고려해야 하며 지역의 상생 및 활성화에 주안점을 둔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관광단지 성숙도를 고려한 관리 계획 수립을 하되 장기적 측면에서는 2030 월드엑스포 유치와 연계한 계획 수립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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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지난 8일 부산진구 본사에서 ‘오시리아관광단지 관리·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전문가 그룹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지속가능한발전과 미래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삼일회계법인-부산대 산학협력단-지에스브랜즈 컨소시엄이 맡는다. 용역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착수보고회에 참여한 전문가 그룹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자체가 지닌 특수성과 보편성 고려해야 하며 지역의 상생 및 활성화에 주안점을 둔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관광단지 성숙도를 고려한 관리 계획 수립을 하되 장기적 측면에서는 2030 월드엑스포 유치와 연계한 계획 수립도 주문했다. 특히 홍보 마케팅과 같은 소프트웨어적 관점의 고려도 함께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외부 전문가 의견을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 성공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컨소시엄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레저 분야 전문가 그룹 등과 협업해 용역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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