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Q 영업이익 353억 원... 전년比 71% 감소

임재형 기자 2023. 8. 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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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시장 지배력이 감소하며 2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다.

9일 엔씨소프트는 2023년 2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4402억 원, 영업이익 353억 원, 당기순이익 3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851억 원, 아시아 874억 원, 북미-유럽 314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6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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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엔씨소프트의 시장 지배력이 감소하며 2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다.

9일 엔씨소프트는 2023년 2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4402억 원, 영업이익 353억 원, 당기순이익 3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30%, 71% 감소하면서 큰 하락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74% 줄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851억 원, 아시아 874억 원, 북미-유럽 314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63억 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5%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2969억 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 1278억 원, ‘리니지W’ 1028억 원, ‘리니지2M’ 620억 원, ‘블레이드 앤소울 2’는 43억 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882억 원이다. ‘리니지’ 243억 원, ‘리니지2’ 230억 원, ‘아이온’ 158억 원, ‘블레이드 앤 소울’ 58억 원, ‘길드워2’ 192억 원이다.

PC-콘솔 신작인 '쓰론 앤 리버티, TL’는 5월 진행한 국내 테스트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콘텐츠와 시스템을 개선했다. 현재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인 아마존게임즈와 이용자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 4종을 개발 중이다. 2023년 하반기 퍼즐게임 ‘PUZZUP: AMITOI(퍼즈업: 아미토이)’ 론칭을 시작으로 난투형 대전액션 ‘배틀 크러쉬’, 수집형 RPG ‘블레이드 앤 소울 S’, 실시간 전략게임(RTS) ‘프로젝트G’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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