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청년 목소리 워라밸 정책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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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오는 9월 2일 엑스코에서 워라밸 청년 버라이어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워라밸 공감 토크콘서트'는 대구의 워라밸 문화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주제를 바꿔 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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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워라밸 공감 토크콘서트’는 대구의 워라밸 문화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주제를 바꿔 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左(좌)청년 右(우)직장 워라밸 파티’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직장 성장기를 코믹하게 그린 ‘홍쇼콰이어’의 창작 뮤지컬, 음악밴드 ‘김형동프로젝트’의 청년음악, 청년이 생각하는 워라밸 문화와 워라밸 청년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에서 직원들의 워라밸 지원을 경영에 반영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씨지에프㈜ 최명진 경영지원팀장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엄기복 센터장과 청년MC 김혜진의 진행으로 참석한 청년들과의 토크 배틀, 워라밸 퀴즈, 청년 발언 등으로 토크파티가 개최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제안된 내용들은 대구시의 워라밸 추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해 심각한 청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은 “청년은 우리의 미래이고 이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제안된 청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지역의 워라밸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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