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홈플러스서 2개월 연속 젖꼭지 1위 달성

박준식 2023. 8. 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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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자사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홈플러스에서 젖꼭지 분야 판매 1위(6~7월 POS 매출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000 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육아용품 시장은 대부분 수입 제품들이 시장을 대부분 선점해 왔으며,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는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에서 개발되어 전량 국내에서 생산,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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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유한킴벌리가 자사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홈플러스에서 젖꼭지 분야 판매 1위(6~7월 POS 매출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육아용품을 독자 개발, 공급한지 반년 만에 이룬 성과로 젖병 또한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월 홈플러스 입점 후 베베그로우 젖병과 젖꼭지의 차별성을 체험하고 부각하는데 집중했다. 2개의 에어밸브를 적용해 흡착을 방지하고 배앓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의 차별점과, 소비자 조사를 통해 증명된 혼합수유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점, 타사 젖병과도 범용적으로 호환이 가능한 높은 호환성 등을 적극 알렸다.

국산 육아용품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전국적인 유통채널에서 성공을 거둠에 따라 향후 채널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000 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육아용품 시장은 대부분 수입 제품들이 시장을 대부분 선점해 왔으며,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는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에서 개발되어 전량 국내에서 생산, 공급되고 있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는 국산 육아용품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전개해 오고 있다. 디자인 젖병 판매 수익의 1%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식물 보호를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노랑붓꽃, 동백꽃, 목련꽃 에디션 등으로 공급되는 디자인된 젖병은 일반 젖병 대비 최대 4배나 많이 판매되는 등 소비자의 적극적인 공감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젖병과 젖쪽지는 육아 필수품이자 해당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전체 육아용품의 구매를 견인하는 일명 관문 제품으로 불리고 있다”며, “경쟁력의 지표가 되는 성과를 바탕으로 채널 확장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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