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호수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등 공모사업’ 성황리에 마쳐

오명근 2023. 8. 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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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과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독서와 토론, 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인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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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과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양주시 제공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독서와 토론, 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인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0차시에 걸쳐‘양주인물유랑’을 주제로 근·현대 양주에서 활동했던 인물들을 고찰하고 그들의 삶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돌아보며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옥정호수도서관은 도서관과 대학이 연계해 신중년들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여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 육성 등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했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한양대 국문과 차성환 교수와 함께 ‘시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주제별 시 읽기, 창작 수업 강의 등 12차시에 걸쳐 운영됐으며 시집을 발간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후속 모임에서는 시 낭독회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고 수강생 2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김경아 시립도서관 관장은 “‘시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프로그램을 수료한 수강생분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 및 인문 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세대의 인문학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생 23명의 시가 담긴 시집 ‘시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 볼 수 있도록 양주시 관내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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