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청렴 문화 확산 위한 결의대회·청렴 라이브 개최

가스기술공사·소상공인공단 참여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8일 한국가스기술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들과 함께 조폐공사 본사에서 청렴실천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

8일 조폐공사 본사에서 열린 행사는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과 임직원, 한국가스기술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이 참석해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청렴 라이브를 개최했다.

청렴 라이브 교육에 앞서 3개 기관장과 감사, 임직원은 별도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의문에는 사적 이익 추구 행위 금지, 이해충돌 행위 금지 등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

청렴 라이브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강의 중심이 아닌 문화공연형 활동을 통해 청렴을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교육은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재현한 샌드 아트(모레 미술) 공연 ▲청렴 가치를 판소리로 표현한 청렴 판소리 ‘신별주부전’ ▲반부패 법령 및 갑질, 청렴 실천을 위한 전문강사 특강 ▲공직자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청렴 감동 영상’ 등으로 진행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반부패·청렴 관련 이슈는 회사경영과 신뢰도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며 “임직원 청렴 인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안착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