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아이브‧뉴진스 잇는다…꺾이지 않는 '걸그룹 파워' [엑's 초점]

조혜진 기자 2023. 8. 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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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뉴진스,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등 걸그룹 열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컴백을 앞둔 스테이씨가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오는 16일 컴백을 앞둔 스테이씨는 데뷔 이후 고유의 틴프레시 장르를 꾸준히 개척해왔다.

이들은 데뷔곡 '소 배드 (SO BAD)', '에이셉 (ASAP)', '색안경 (STEREOTYPE)', '런투유 (RUN2U)' 등 틴프레시라는 팀 컬러를 담은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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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이브, 뉴진스,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등 걸그룹 열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컴백을 앞둔 스테이씨가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오는 16일 컴백을 앞둔 스테이씨는 데뷔 이후 고유의 틴프레시 장르를 꾸준히 개척해왔다. 

이들은 데뷔곡 '소 배드 (SO BAD)', '에이셉 (ASAP)', '색안경 (STEREOTYPE)', '런투유 (RUN2U)' 등 틴프레시라는 팀 컬러를 담은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미니 1집, 미니 2집, 싱글 2집에 이어 단일곡으로 '색안경 (STEREOTYPE)', '에이셉'은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2월 발매한 '테디베어 (Teddy Bear)'는 스테이씨만의 청량하고 긍정적인 매력을 극대화한 곡으로 밝은 멜로디, 따라 하기 쉬운 안무가 큰 사랑을 받았다. 멜론을 비롯한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고 음악 방송 6관왕을 차지하는 등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테디베어' 열풍에 이어 스테이씨는 약 6개월 만에 미니 3집 '틴프레시 (TEENFRESH)'로 돌아온다. 신보는 스테이씨표 틴프레시 매력을 집대성한 앨범으로, 타이틀곡 '버블 (Bubble)' 또한 밝고 긍정적인 무드의 곡이 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지난번 '테디베어' 앨범이 포도맛 탄산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오렌지맛 탄산의 긍정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한층 진화한 틴프레시에 기대감을 더했다. 


아이브는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MZ세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작년 한 해에 3개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그룹으로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 받았으며 올해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타이틀곡 '아이엠(I AM)'이 국내 차트 석권은 물론 15주 연속 빌보드 글로벌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해 데뷔와 함께 돌풍을 몰고 온 뉴진스는 데뷔 앨범 '뉴진스 (New Jeans)', 싱글 앨범 'OMG' 미니 2집 '겟업 (Get Up)'이 각각 1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하며 1년 만에 세 개의 밀리언셀러 음반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겟업'은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고 트리플 타이틀곡 3곡이 모두 '핫 10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아이들은 '퀸카 (Queencard)' 발매 후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고 르세라핌 또한 '언포기븐 (UNFORGIVEN)',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등 곡을 꾸준히 차트인 시키며 롱런 중이다. 

막강한 영향력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4세대 걸그룹' 파워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컴백을 앞둔 스테이씨의 신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어도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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