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자람테크놀로지, 대규모 공급 계약 가시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9일 자람테크놀로지에 대해 대규모 공급 계약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 분석에 따르면 XGSPON 시장 규모는 2025년 13.3억달러가 전망된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저전력, 가격 경쟁력 등의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며 "저전력 설계 기술 기반, XGSPON에 광트랜시버를 결합한 XGSPON스틱의 전력 소모량은 0.9w로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9일 자람테크놀로지에 대해 대규모 공급 계약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통신반도체 팹리스(Fabless) 기업이다. 통신반도체 XGSPON칩을 직접 설계하고 개발해 2020년 말 양산제품을 출시했다. XGSPON칩은 하나의 광신호를 여러 신호로 쪼개는 PON(Passive Optical Network) 기술을 활용하여 XG(10기가)의 속도로 1:N(점대다중점 연결방식) 통신 연결을 지원한다.
코어망에서 하나의 광신호를 최대 64개의 기지국이나 단말기에 전달 가능해 광케이블 매설 비용 및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분석에 따르면 XGSPON 시장 규모는 2025년 13.3억달러가 전망된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저전력, 가격 경쟁력 등의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며 “저전력 설계 기술 기반, XGSPON에 광트랜시버를 결합한 XGSPON스틱의 전력 소모량은 0.9w로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강경근 연구원은 “판가 또한 경쟁사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칩 공급이 가능하다”며 “40나노 공정을 사용함에도 분산처리 설계력 기반 경쟁사(28나노)와 유사한 사이즈(10mm x 10mm)의 칩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고객사 초기 테스트 이후 공급되는 칩 샘플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XGSPON 관련 고객사는 2021년 3개사에서 올해 초 19개사로 증가했고 제공 샘플칩 개수도 같은 기간 104개에서 3000개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는 필드단에서 테스트하는 고객사들이 증가했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본격적인 양산 시점(=대규모 공급)이 다가옴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