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이혜정 “손석구→송중기 우리집 왔었다…직접 음식 대접” (강심장 리그)

권혜미 2023. 8. 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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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모델 이혜정이 유명 배우들이 자신의 집에 오는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배우 이희준의 아내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배우 손석구, 손석구, 송중기, 최우식, 차주영 등 유명 배우들이 ‘혜정하우스’를 찾았다며 “이승기 씨도 왔었다. 배우들이 우리집에 오는 게 루틴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이혜정의 집에 3번 정도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승기가 ‘혜정하우스’를 찾은 이유에 대해 평소 이희준과 각별한 사이였기 때문. 이승기는 “어느 날 희준이 형이 집 가서 한잔 해도 되겠냐 하더라. 아내가 음식을 해준다는 거다. 배달 음식을 먹고 싶기도 하고, 형수님이 불편할 것 같아 고민했는데 음식이 완전 프라이빗 한식주점 다이닝 같았다”며 이혜정의 음식 솜씨를 칭찬했다. 또 집에 대해서도 “평창동 단독 주택인데 완전히 자연과 함께 있으니까 딱 좋더라”고 했다.

이혜정은 “남편이 작품 들어갈 때마다 조용한 미팅 장소가 필요했다. 밖에는 시선이 많지않나. 그렇게 미팅 겸 집들이가 시작됐다”며 “제가 요리하고 사람 초대하는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혜정은 “제가 임신이 잘 안되다가 이 집 가자마자 임신이 됐다. 저희 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모두 좋은 일이 생겼다. 친한 분은 둘째 소식을 들었다”며 집에 좋은 기운을 받으러 지인들이 온다고 덧붙였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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