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종목]"웹젠, 하반기 실적 회복·신작 모멘텀 기대"

이정윤 2023. 8. 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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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9일 웹젠에 대해 하반기 신작 모멘텀과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1만6500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전 예약 중인 '라그나돌'은 9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지난해 일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최근 국내에서 서브컬쳐 장르가 인기가 좋은 만큼 성과 기대해볼 만하다"라며 "4분기 중에는 '뮤 모나크'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르모어:인페스티드킹덤'도 스팀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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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9일 웹젠에 대해 하반기 신작 모멘텀과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1만6500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전 예약 중인 '라그나돌'은 9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지난해 일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최근 국내에서 서브컬쳐 장르가 인기가 좋은 만큼 성과 기대해볼 만하다"라며 "4분기 중에는 '뮤 모나크'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르모어:인페

스티드킹덤'도 스팀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웹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9% 줄어든 425억원, 영업이익은 53.8% 감소한 11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77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추정치) 92억원을 상회했다.

2022년 2월 출시한 '뮤오리진3'의 높은 기저 효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0.7% 감소해 감소폭을 줄이며 하향 안정화 구간에 진입했다는 판단도 나온다. 뮤 지식재산권(IP)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7% 늘어난 251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비용은 안정화됐다는 설명이다. 안 연구원은 "지난 분기 발생했던 일회성 인건비도 소멸하며 인건비는 155억원을 기록했다"라며 "마케팅 비용은 2억원으로 신작 게임이 없어 크게 감소했는데 3분기에는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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