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제주항공, 실적 예상 하회…목표가↓"

손선희 2023. 8. 9. 0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9일 제주항공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낮춰잡았다.

제주항공은 지난 2분기 별도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하면서 예상치(370억원)를 크게 밑돌았다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주된 이유는 인건비와 정비비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성수기 및 코로나 이연 수요의 증가로 3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9일 제주항공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분기 별도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하면서 예상치(370억원)를 크게 밑돌았다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주된 이유는 인건비와 정비비다. 임직원 격려금으로 약 5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쓰였고, 10% 임금인상 비용도 반영됐다. 정비비는 정비충당부채 약 2억달러에 대한 환산손실이 상반기에만 1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다만 3분기에는 매출액 4069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성수기 및 코로나 이연 수요의 증가로 3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