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XX하겠다" 협박→공항 경찰 협조…SM "고소장 접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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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멤버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에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한 가운데 소속사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
에스파 팬덤 및 네티즌들은 "글 하나가 공항에 경비대를 배치하게 하네", "장난이면 너무 불쾌하고 진심이었다면 너무 큰 문제다", "이런 협박성 글이 너무 많지만 방심하면 안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연예인 협박으로까지 번진 난동 예고에 피로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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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에스파 멤버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에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한 가운데 소속사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
최근 연달아 발생한 칼부림 사건과 흉기 난동 예고글이 함께 유행처럼 번져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예인을 향한 위협 예고글이 등장했다.
한 익명의 게시자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에스파 윈터 XX하겠다"며 흉기로 상해를 입히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익명의 작성자는 '귀국길에 범행을 저지르겠다', 'XX를 준비하겠다' 등 자세한 흉기와 일정을 예고해 팬들에게 불쾌감과 불안감을 안겼다.
특히 에스파는 실제로 미국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아트 페스티벌'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등장한 에스파에 인천 공항 측은 특수 경비요원을 배치해 이들을 경호했다.
이와 관련 에스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엑스포츠뉴스에 "경호 인력을 강화해, 금일 에스파 출국시에도 경호 인력 및 공항 경찰의 협조로 안전하게 출국했다"며 상황을 전했다.
또한 SM측은 해당 게시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한 상태라고 밝히며 신속한 수사 협조를 요청했음을 밝혔다.
덧붙여 "당사 사옥을 방문해 보안 및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며 아티스트의 신변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 중임을 설명했다.
에스파 팬덤 및 네티즌들은 "글 하나가 공항에 경비대를 배치하게 하네", "장난이면 너무 불쾌하고 진심이었다면 너무 큰 문제다", "이런 협박성 글이 너무 많지만 방심하면 안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연예인 협박으로까지 번진 난동 예고에 피로감을 표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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