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앤더슨벨' 시그니처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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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오는 11일 본점 3층에 '앤더슨벨(AnderssonBell)'의 시그니처 매장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앤더슨벨 시그니처 매장에서는 가을 신상품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
오준성 롯데백화점 여성패션1팀장은 "앤더슨벨은 지난해 청담동에서 경복궁 인근의 안국동으로 쇼룸을 옮겼을 정도로 국내 2030세대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데 적극적인 만큼, 본점과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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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음료 증정 이벤트도
롯데백화점은 오는 11일 본점 3층에 '앤더슨벨(AnderssonBell)'의 시그니처 매장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2014년 한국에서 론칭된 앤더슨벨은 2016년 뉴욕의 대형 백화점인 ‘바니스 뉴욕’을 시작으로 약 150여개 해외샵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유명한 국내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로, 지난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24 S/S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국내 패션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유명 명품 브랜드들과 메인 시간대에 런웨이를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앤더슨벨 시그니처 매장에서는 가을 신상품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 앤더슨벨의 쇼룸을 제외한 다른 온·오프라인 매장보다 일주일 빨리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모터싸이클 레더 재킷', '3way 블록킹 데님 재킷', '왁스코티드 카펜터 와이드 팬츠' 등이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오는 20일까지 매일 선착순 50명의 구매 고객에게 '시그니처 음료'를 증정한다. 앤더슨벨은 시즌별 테마에 어울리는 음료를 선정해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자두 베이스의 무알코올 칵테일을 준비했다고 한다.
오준성 롯데백화점 여성패션1팀장은 "앤더슨벨은 지난해 청담동에서 경복궁 인근의 안국동으로 쇼룸을 옮겼을 정도로 국내 2030세대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데 적극적인 만큼, 본점과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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