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항소심서도 강제추행 혐의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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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8일 열린 항소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앞서 오 군수는 2021년 의령군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기자의 손을 잡거나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창원지방법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오 군수는 "특정 행위 자체를 하지 않았고 발언도 전혀 다른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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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8일 열린 항소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앞서 오 군수는 2021년 의령군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기자의 손을 잡거나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월 10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사실오인과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이날 창원지방법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오 군수는 “특정 행위 자체를 하지 않았고 발언도 전혀 다른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군수 측 변호인은 재판부에 1심에 신청한 증인 중 4명을 증인으로 재신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다음 공판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3시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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