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서튼 감독 "반즈 환상투, 김원중 든든···이 분위기 계속"
이형석 2023. 8. 8. 22:37
롯데 자이언츠가 9회 집중력을 발휘하며 키움 히어로즈를 9연패로 몰아넣었다.
롯데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1 동점이던 9회 초 공격에서 2점을 뽑아 3-1로 이겼다. 롯데는 후반기 첫 경기였던 지난달 21일 사직 키움전 이후 처음으로 3연전의 첫 경기를 승리,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을 거둔 7위 롯데는 44승 49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9회 선두 타자 안권수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1사 1루에서 이정훈의 우전 안타로 1·3루 찬스를 연결했다. 이어 안치홍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또한 윤동희의 내야 땅볼 때 키움 유격수 김휘집의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보탰다.
롯데는 9회 말 마무리 김원중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0세이브를 달성했다.
5와 3분의 2이닝 무실점을 한 선발 투수 찰리 반즈는 불펜진이 8회 동점을 허용해 9승 요건이 날아갔다. 그러나 후반기 4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48로 호투하고 있다.
롯데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1 동점이던 9회 초 공격에서 2점을 뽑아 3-1로 이겼다. 롯데는 후반기 첫 경기였던 지난달 21일 사직 키움전 이후 처음으로 3연전의 첫 경기를 승리,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을 거둔 7위 롯데는 44승 49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9회 선두 타자 안권수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1사 1루에서 이정훈의 우전 안타로 1·3루 찬스를 연결했다. 이어 안치홍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또한 윤동희의 내야 땅볼 때 키움 유격수 김휘집의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보탰다.
롯데는 9회 말 마무리 김원중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0세이브를 달성했다.
5와 3분의 2이닝 무실점을 한 선발 투수 찰리 반즈는 불펜진이 8회 동점을 허용해 9승 요건이 날아갔다. 그러나 후반기 4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48로 호투하고 있다.
타석에선 김민석이 3타수 3안타 2볼넷으로 데뷔 최다인 5출루에 성공했다. 이정훈도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렸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반즈가 선발 투수로서 환상적인 투구를 했다. 제구력 또한 나무랄 데가 없었다. 구종 감각을 끌어올리면서 공격적으로 던진 게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6회 선취점을 뽑았고,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추가점을 만들었다. 마무리 역할을 언제나 수행하는 김원중이 항상 든든하다.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척=이형석 기자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반즈가 선발 투수로서 환상적인 투구를 했다. 제구력 또한 나무랄 데가 없었다. 구종 감각을 끌어올리면서 공격적으로 던진 게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6회 선취점을 뽑았고,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추가점을 만들었다. 마무리 역할을 언제나 수행하는 김원중이 항상 든든하다.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척=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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