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부상' 두산 양의지 말소…KIA 김선빈도 이탈

김태훈 2023. 8. 8. 2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의지(36·두산 베어스)가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8일 잠실야구장에서 시작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양의지를 말소하고 내야수 김민혁을 콜업했다.

양의지 말소 사유는 옆구리 부상.

홈 KT 위즈전(4일)을 마친 뒤 편도선 통증을 호소한 양의지는 다음날 훈련에서는 옆구리가 불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 ⓒ 뉴시스

양의지(36·두산 베어스)가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8일 잠실야구장에서 시작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양의지를 말소하고 내야수 김민혁을 콜업했다.

양의지 말소 사유는 옆구리 부상.

홈 KT 위즈전(4일)을 마친 뒤 편도선 통증을 호소한 양의지는 다음날 훈련에서는 옆구리가 불편했다. 7일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옆구리 근육 손상이 확인, 전력에서 제외됐다.

리그 최고의 포수로 꼽히는 양의지는 올 시즌 두산의 4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87경기 타율 0.323 9홈런 44타점 OPS 0.906을 찍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3할대 타율을 훌쩍 넘어선다.

공격과 수비에서 대체 불가한 자원으로 꼽히는 양의지 이탈은 두산에 치명타다. 지난 6일 KT에 져 5위로 내려앉은 시점이라 더 아쉽다. 두산으로서는 최소 열흘 동안 양의지 없이 힘겨운 중위권 싸움을 펼치게 됐다.

한편, 6위를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는 김선빈 부상 악재를 마주했다. 김선빈은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8일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빠졌다. 최근 타율이 매우 좋았던 터라 아쉬움은 더욱 크다. KIA는 김선빈 대신 내야수 홍종표를 불러올렸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