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지하차도 예찰 강화, 경찰-소방과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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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카눈) 북상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창원천 주변 지하차도는 항상 하천 범람 위험이 상존하므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필요 시 경찰, 소방과 긴밀히 공조하여 선제적으로 지하차도 진입차단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천에 인접한 명곡지하차도를 직접 찾은 박 도지사는 ▲지하차도 차단시설 운영실태 점검 ▲배수펌프시설 작동여부 점검 ▲CCTV운영실태 점검 ▲지하차도 통제기준 등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지하차도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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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 명곡지하차도 찾아, 차단시설과 배수펌프 등 현장 점검 |
ⓒ 경남도청 |
태풍(카눈) 북상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창원천 주변 지하차도는 항상 하천 범람 위험이 상존하므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필요 시 경찰, 소방과 긴밀히 공조하여 선제적으로 지하차도 진입차단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8일 태풍 대비를 위해 창원 명곡지하차도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 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상황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박 도지사는 지하차도, 해안가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현황과 양식장과 옥외광고물 등 강풍 취약시설에 대비상황을 공유했다. 또 유사시 신속한 주민대피와 긴급복구 체계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열린 시장군수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해안가 저지대 침수, 강풍피해, 양식장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전 대피와 통행 제한에 대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 도지사는 "토지형질변경 지역과 도심지 옥외광고물, 타워크레인, 비닐하우스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며 "피해 발생 시에는 응급복구를 위해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 박완수 경남도지사, 명곡지하차도 찾아, 차단시설과 배수펌프 등 현장 점검 |
ⓒ 경남도청 |
▲ 박완수 경남도지사, 명곡지하차도 찾아, 차단시설과 배수펌프 등 현장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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