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에 국립공원 탐방로 606개 구간 통제

장정욱 2023. 8. 8. 1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현재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부터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21개 국립공원 탐방로 사전통제와 야영장·대피소에 대한 폐쇄 조치를 9일부터 실시한다.

국립공원공단은 21개 국립공원 탐방로 606개 구간에 대해 9일 0시부터 사전통제하고, 야영장 45개소, 대피소 22개소는 9일부터 이틀간 폐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영장·대피소도 이틀간 폐쇄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8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 해변으로 점점 거친 파도가 몰려오고 있다. ⓒ뉴시스

국립공원공단은 현재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부터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21개 국립공원 탐방로 사전통제와 야영장·대피소에 대한 폐쇄 조치를 9일부터 실시한다.

국립공원공단은 21개 국립공원 탐방로 606개 구간에 대해 9일 0시부터 사전통제하고, 야영장 45개소, 대피소 22개소는 9일부터 이틀간 폐쇄한다. 태풍 특보 해제 때 공원별로 안전 점검 후 이상이 없으면 점진 개방할 예정이다.

김영일 국립공원공단 탐방·안전이사는 “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고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하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태풍 기간 국립공원 내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