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부산교육청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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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상담심리학과가 지난 7일~8일 이틀간 부산시교육청의 '2023학년도 전문 상담 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부산 내 초, 중,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80명을 대상으로 동명대 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고위기 청소년을 이해하며 상담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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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상담심리학과가 지난 7일~8일 이틀간 부산시교육청의 ‘2023학년도 전문 상담 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부산 내 초, 중,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80명을 대상으로 동명대 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고위기 청소년을 이해하며 상담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자살·자해 위기 학생 상담의 실제’, ‘TCI로 ACT 심리치료 하기’, ‘상담사례를 통한 청소년 이해’, ‘아동·청소년 문제행동의 이해와 개입’ 등의 주제로 동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진과 숨비소리위기상담연구소 이정하 소장이 구성했다.
이지나 장학사는 “학교마다 위기 학생이 증가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초·중·고등학생 자해 자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상담사·전문상담교사의 역량 강화, 학부모와의 소통 능력 향상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는 앞으로도 꾸준히 상담 연수를 개설해 학교 현장에 대한 상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를 주최한 동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경미 학과장은 “이번 연수로 전문 상담 인력의 상담역량을 높이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해 더 많은 상담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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