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자연탐구원, 생태환경교육 실시

전남교육청자연탐구원은 8일 전남자연탐구원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3. 하계 기후 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올해 초·중학교에서 환경교육이 전면적으로 진행되면서 교직원의 환경교육 전문성이 필요해 실시됐다.

전남교육청자연탐구원은 ‘2023. 하계 기후 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참석자들은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지의류(地依類) 알아보기 ▲ 멸종위기 식물 알아보기 및 흙과의 만남 화분 만들기 ▲기후 위기 생태환경교육 사례 및 경험 구성 등을 공유했다.

또 기후 위기 시대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생태적 삶을 살도록 가르치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강숙영 원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생태환경교육은 교원의 깊은 이해와 전문성 향상이 중요하다”며 “교사들은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