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올 시즌 토트넘 잔류 가닥…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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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은 다가오는 시즌 토트넘홋스퍼와 함께한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토트넘 전담 기자 댄 킬패트릭은 8일(한국시간) "케인은 토트넘에 남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뛰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고 보도했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시즌 개막 전까지 이적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토트넘에 남기로 결정했다.
케인은 토트넘에 남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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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해리 케인은 다가오는 시즌 토트넘홋스퍼와 함께한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의 토트넘 전담 기자 댄 킬패트릭은 8일(한국시간) "케인은 토트넘에 남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뛰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올여름 바이에른뮌헨과 진하게 연결됐다. 토트넘에서만 280골을 넣으며 9년 동안 팀의 핵심으로 뛰었지만 아직도 메이저 트로피가 없다. 우승을 갈망하고 있기 때문에 구단과 재계약 협상도 하지 않고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도 케인을 이적료 없이 보내는 상황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바이에른 회장단과 런던에서 협상을 진행했다.
바이에른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여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이탈 이후 생긴 스트라이커 고민을 케인 영입으로 해소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미 케인에 대한 이적 제안을 두 차례 거절당했지만, 8,600만 파운드(약 1,444억 원)로 상향된 세 번째 제의를 건네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토트넘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토트넘은 케인의 가격표로 1억 파운드(약 1,697억 원)를 고수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토트넘은 바이에른의 세 번째 제안도 거절했다.
이제는 시간이 촉박하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시즌 개막 전까지 이적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토트넘에 남기로 결정했다. 바이에른은 네 번째 입찰을 고민하고 있다.
케인은 토트넘에 남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킬패트릭 기자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철학에 감명을 받았고, 그와 함께 훈련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 현재는 다가오는 시즌을 토트넘에서 보낼 준비를 하는 중이다.
한편 케인은 9일 있을 바르셀로나와의 감페르컵에 불참한다. 이적과 관련한 사항은 아니다. 토트넘은 일요일 샤흐타르도네츠크와 경기를 치른 주요 선수들을 런던에 남겨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개막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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