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화재 무정차 통과 소동… 주범은 ‘외발전동휠’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3. 8. 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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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동차의 무정차 통과 조치가 내려지는 일이 일어났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15분께 부산지하철 1호선 노포방향 전동차 안에서 50대 A씨(남)가 휴대하고 있던 외발전동휠에서 타는 냄새가 났고 A씨가 범어사역에 하차하자마자 전동휠이 불에 탔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철 승객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20여분간 범어사역에 무정차 통과 조치가 내려졌고 오후 4시 35분부터 정상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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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동차의 무정차 통과 조치가 내려지는 일이 일어났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15분께 부산지하철 1호선 노포방향 전동차 안에서 50대 A씨(남)가 휴대하고 있던 외발전동휠에서 타는 냄새가 났고 A씨가 범어사역에 하차하자마자 전동휠이 불에 탔다.

불에 탄 외발전동휠. [이미지출처=부산경찰청]

불은 8분여 지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철 승객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20여분간 범어사역에 무정차 통과 조치가 내려졌고 오후 4시 35분부터 정상 운행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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