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텐츠, 청약 증거금 2440억...경쟁률 181.3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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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 기업 빅텐츠는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181.33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실시한 일반투자자 청약에는 총 2122만428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244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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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 기업 빅텐츠는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181.33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실시한 일반투자자 청약에는 총 2122만428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244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빅텐츠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2만3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377개 기관이 참가해 73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윤정 빅텐츠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더욱 수준 높은 드라마를 제작해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빅텐츠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기대해주신 만큼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빅텐츠는 ‘발리에서 생긴 일’과 ‘쩐의 전쟁’, ‘대물’ 등의 콘텐츠를 다수 선보인 드라마 제작 기업이다. 20여 년간의 드라마 제작 경험과 자체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세계 각국으로부터 콘텐츠 판권 및 음악, 광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빅텐츠는 오는 10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번 공모 자금은 신규 드라마 제작을 통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작가 및 감독 영입을 위한 계약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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