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폭염대응체계’ 최고 수준 격상… 안전보건공단, 전국에 비상대응반 가동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3. 8. 8.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염의 장기화에 따라 근로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대응체계가 최고 수준으로 격상돼 운영 중이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폭염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현장 근로자의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8월 한달간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8일 알렸다.

이번 회의에서 폭염 노출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지역별 추진대책을 공유하고, 기관장 중심의 폭염 현장점검 강화 등 전사적으로 폭염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에 대응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한달간 폭염현장 온열질환예방 총력 대응

폭염의 장기화에 따라 근로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대응체계가 최고 수준으로 격상돼 운영 중이다.

근로자 안전관리 총괄 관계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은 전국에 비상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폭염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현장 근로자의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8월 한달간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8일 알렸다.

지난 7일에는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폭염 노출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지역별 추진대책을 공유하고, 기관장 중심의 폭염 현장점검 강화 등 전사적으로 폭염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에 대응하기로 했다.

공단은 지난 7월 28일부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해 비상체계 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폭염 대응체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소규모 유통 및 건설업 등 폭염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이동식 에어컨 등 예방품목 지원 규모를 100억원까지 확대했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전국 폭염대비 비상대응 체계 운영을 통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대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과 그늘, 휴식 등 3대 수칙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이런 노력이 지켜지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보건공단.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