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태풍 ‘카눈’ 대비 학교안전점검 실시

노재현 2023. 8. 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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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은 8일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포항 대흥중학교를 찾아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포항 대흥중학교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지난해 피해복구 상황 △학생, 교직원 안전대책 △교육시설물 피해방지 대책 △학사 운영 조정 등 현장의 태풍 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교육안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와 교육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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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이 포항 대흥중학교에서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2023.08.08.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8일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포항 대흥중학교를 찾아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포항 대흥중학교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에 북상하는 ‘카눈’은 중심기압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시속 126㎞에 이르는 강력한 규모의 태풍이다. 

우리나라를 오는 9일 오후부터 영향권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북은 오는 10일 오전 강풍과 함께 최대 300mm의 물폭탄을 내린 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임 교육감은 태풍피해가 예상되는 일선 학교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임 교육감은 이날 △지난해 피해복구 상황 △학생, 교직원 안전대책 △교육시설물 피해방지 대책 △학사 운영 조정 등 현장의 태풍 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7일 태풍 ‘카눈’에 대비한 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 태풍대응체계를 점검한바 있다,

특히 교육안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와 교육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이번 태풍에 대비해 학교장에게 휴업 및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학사운영에 대한 재량권을 넘겼다”면서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교직원과 합심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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