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회장 후보 '허인·이동철·양종희·박정림'…외부 2인 포함

부애리 2023. 8. 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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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8일 회추위를 열고 숏리스트 6명을 확정했다.

숏리스트에는 허인·이동철·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박정림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 등 4명과 외부 후보 2명이 포함됐다.

회추위는 회장 후보 롱리스트에 대한 평가자료를 참고해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이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등이 회장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지를 검증하고 논의와 투표를 통해 숏리스트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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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8일 회추위를 열고 숏리스트 6명을 확정했다.

숏리스트에는 허인·이동철·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박정림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 등 4명과 외부 후보 2명이 포함됐다. 외부 후보는 본인의 요청에 따라 익명성을 보장하기로 했다.

회추위는 회장 후보 롱리스트에 대한 평가자료를 참고해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이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등이 회장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지를 검증하고 논의와 투표를 통해 숏리스트를 확정했다.

회추위 관계자는 "내·외부 후보자 모두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 그룹 회장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과 경험이 충분한 후보자"라며 "후보 간에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추위는 오는 29일 숏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1차 인터뷰를 진행한 후 숏리스트를 3명으로 압축한다. 이후 9월8일에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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