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9일 오전 5시부터 대전역~ 옛 충남도청 차량 통제

명정삼 2023. 8. 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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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23 대전 0시 축제를 위해 내일(9일) 새벽 5시부터 18일 새벽 5시까지 중앙로⋅대종로 일원을 전면 통제한다.

이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축제는 8월 11일부터지만 행사장 설치를 위해 8월 9일 새벽 5시부터 대전역~옛 충남도청까지 중앙로 일원과 선화네거리부터 으능정이 네거리까지 대종로 구간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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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기간 교통종합대책 추진...시내버스 28개 노선 365대 우회 운행
특별단속반 구성, 행사구간 불법 주·정차, 노점상 등 강력 단속
대전 0시 축제, 주차공간 1만 7천 대 확보.   자료=대전시.

대전시는 2023 대전 0시 축제를 위해 내일(9일) 새벽 5시부터 18일 새벽 5시까지 중앙로⋅대종로 일원을 전면 통제한다. 이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축제는 8월 11일부터지만 행사장 설치를 위해 8월 9일 새벽 5시부터 대전역~옛 충남도청까지 중앙로 일원과 선화네거리부터 으능정이 네거리까지 대종로 구간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

대전역~ 엣 충남도청 차량통제 구간 세부 지도.   자료=대전시.
이에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325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주요 구간은 CCTV로 지속 관찰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가용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우선, 행사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28개 노선 365대는 인근 대흥로·우암로 등으로 우회토록 하고, 24개의 임시 승강장을 설치하며 기존과 동일하게 버스 도착 정보를 안내한다.

우회 노선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0시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전면 통제구간·주요 행사구간·버스 우회도로 구간에 차량 불법 주·정차를 전면 금지하고 타슈·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행사장 진입도 막는다.

이에 따라 교통흐름과 행사 진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과태료도 부과할 계획이다.
더불어 외부에서 유입되는 불법 노점과 적치물 정비를 위해 시․자치구․상인회를 중심으로 특별단속반 총 374명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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