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남편 불륜에 이혼 결정 “결혼 11년만”
박로사 2023. 8. 8. 16:05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남편과 이혼했다.
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 등 외신은 “나탈리 포트만과 남편 벤자민 마일피드가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매체를 통해 “나탈리 포트만은 남편의 외도 소식이 알려진 후 결혼생활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현재 헤어진 상태”라고 전했다.
나탈리 포트만과 벤자민 마일피드는 2009년 영화 ‘블랙스완’에서 만나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나탈리 포트만과 벤자민 마일피드의 불화설이 제기됐고 6월에는 벤자민 마일피드와 25세 기후 변화 운동가 카밀 에티엔의 불륜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이 퍼지기도 했다.
당시 한 소식통은 “나탈리 포트만과 벤자민 마일피드는 헤어지지 않았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벤자민 마일피드는 나탈리 포트만이 자신을 용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벤자민 마일피드는 아내와 가족을 사랑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난주, 스케줄 참석차 호주 시드니로 향한 나탈리 포트만이 결혼반지를 끼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혼설이 불거졌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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