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장소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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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제19회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장소가 변경됐다.
제천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카눈의 한반도 상륙 예보에 따라 오는 10일 제천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개막식 장소를 제천체육관으로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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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인터넷뉴스 최태식]
▲ 8일 오전 4시 발표 카눈 예상도 |
ⓒ 기상청 |
북상하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제19회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장소가 변경됐다.
제천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카눈의 한반도 상륙 예보에 따라 오는 10일 제천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개막식 장소를 제천체육관으로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영화제 관계자는 "태풍 카눈 상륙으로 영화제를 찾는 관객분들의 안전문제가 우려돼 부득이 개막식 장소를 제천체육관으로 변경했다"며 "영화제를 사랑해주는 시민과 영화, 음악팬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초청 내빈과 개막식 티켓 구매 관객들에게는 문자메시지 등으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제6호 태풍 카눈은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카눈은 오는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오는 11일 새벽 정도 북한으로 북상하겠다"면서 "9~10일 제천을 비롯한 충북지역에는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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