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국제콘텐츠마켓 11월 서울서 개최
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3’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PP는 콘텐츠 전문 마켓으로 판권 구매, 공동제작, 투자유치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마켓으로, 2001년 첫 개최 이래 올해 23회째를 맞이하였다.
작년부터는 애니메이션·캐릭터 전문 마켓에서 웹툰·웹소설·게임·음악·드라마·영화 등 콘텐츠 전분야로 참가대상을 확대하였으며, SPP 2022는 마이크로소프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틱톡, 샌드박스, 컴투스, 크런치롤을 포함한 43개국 763개사가 참가하여, 총 2,800여 건의 비즈매칭 상담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SPP 2023에서는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콘텐츠 업계의 니즈를 반영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이틀간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콘텐츠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칭 상담회 참가 바이어를 위한 네트워킹 및 환영만찬이 준비되어 있으며, IP사업 활성화 및 콘텐츠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기업이 관심 있을 만한 국내외 바이어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매칭할 예정이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SPP 2023이 콘텐츠 투자·제작·배급·마케팅을 위한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중심 관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는 한층 발전된 국내외 셀러·바이어간의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여 피칭 기회 제공 및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SPP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상시 회원가입 및 IP(프로젝트) 확인, 미팅 신청 등이 가능하며, 뉴스레터, 부대 프로그램 안내 등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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