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때문에... 삼천포항 전어축제, 10일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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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태풍 영향으로 제20회 전어 축제 개막을 하루 연기했다.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추진위원회는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행사장 안전을 위해 10일 개막식 행사와 전어 판매를 취소하고, 제20회 전어축제를 11일부터 13일까지 게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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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천 강무성]
▲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태풍 영향으로 축제 개막을 하루 연기했다. |
ⓒ 축제 추진위 |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태풍 영향으로 제20회 전어 축제 개막을 하루 연기했다.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추진위원회는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행사장 안전을 위해 10일 개막식 행사와 전어 판매를 취소하고, 제20회 전어축제를 11일부터 13일까지 게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추진위는 "오키나와를 휩쓸었던 태풍 카눈의 경로가 한반도로 향하고 있고, 10일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다"며 "우선 태풍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10일 개막 행사는 전면 취소하게 됐다. 11일부터 13일까지 행사는 정상 진행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너른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전어 금어기가 해제된 이후 전국에서 가장 일찍 열리는 축제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전어 맛을 보기 위해 삼천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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