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우트 3000여 명이 함께했다' 서울이랜드, 역대 구단 최다 관중 기록

김희준 기자 2023. 8. 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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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FC가 홈경기에 3,000여 명의 영국 스카우트들을 초청했고, 역대 구단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이랜드는 지난 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5라운드 경남FC와 홈경기(1-2)에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을 초청했다.

서울이랜드는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에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홈경기 초청 의사를 전달했고,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약 3,000명이 목동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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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서울이랜드 제공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서울이랜드FC가 홈경기에 3,000여 명의 영국 스카우트들을 초청했고, 역대 구단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이랜드는 지난 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5라운드 경남FC와 홈경기(1-2)에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을 초청했다.


지난 5일 서울이랜드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철수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에게 K리그 문화 체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이랜드는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에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홈경기 초청 의사를 전달했고,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약 3,000명이 목동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 이날 목동종합운동장에는 역대 구단 최다 관중인 6,471명이 경기를 관람했다.


루이스(영국 스카우트). 서울이랜드 제공

서울이랜드는 양천경찰서의 협조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의 안전을 책임졌으며, 약 2,000개의 얼음물을 준비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영국 스카우트 루이스는 매치볼을 전달하기도 했다.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은 장내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경기 내내 서울이랜드를 외치며 응원하는 등 축구를 온몸으로 즐겼다. 또한 평균 판매량의 6배에 달하는 유니폼과 기념품 구매로 역대 최고액 판매 기록도 갈아치웠다.


서울이랜드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성사된 행사에도 경기 내내 질서 정연한 모습과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준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며 "남은 일정도 즐겁게 보내고 모두 안전하게 귀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서울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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