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경보’ 발령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3. 8. 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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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목포시, 무안·함평·영광·신안·진도군 일대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경보'를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로 경중에 따라 관심과 주의보, 경보 3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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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북상,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 대비 태세 유지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목포시, 무안·함평·영광·신안·진도군 일대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경보’를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로 경중에 따라 관심과 주의보, 경보 3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는 10일 오전 한반도에 상륙, 전국이 직·간접적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해경은 연안해역과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파·출장소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안전계도 활동으로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 경각심을 고취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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