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3D 피규어, Chengdu Universiade에서 선수들에게 인기몰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미니어처 모형은 Chengdu Universiade의 마스코트인 Rongbao와 성화를 양손에 각각 들고 있는 Wu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Wu는 양 갈래로 땋은 자신의 머리카락 가닥까지 생생하고 세밀하게 묘사한 피규어를 보고서 "믿을 수 없다"고 감탄하며 자신의 모습을 이렇게 정교하게 담아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중국 2023년 8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남서부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고 있는 제31회 FISU World University Games에 출전한 중국의 허들 스타 Wu Yanni가 최근 특별한 생일 선물을 받았다고 People's Daily가 전했다. 바로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자신의 피규어다.
이 미니어처 모형은 Chengdu Universiade의 마스코트인 Rongbao와 성화를 양손에 각각 들고 있는 Wu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Wu는 양 갈래로 땋은 자신의 머리카락 가닥까지 생생하고 세밀하게 묘사한 피규어를 보고서 "믿을 수 없다"고 감탄하며 자신의 모습을 이렇게 정교하게 담아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이처럼 정교하게 제작된 피규어는 7월 22일부터 8월 11일 사이에 생일을 맞은 Chengdu Universiade 대표단원이라면 누구나 Universiade Village 내 Sci-tech Services Workstation에 있는 3D 사진 스튜디오에서 받을 수 있다.
크기가 7m2에 불과한 이 스튜디오에는 3초 동안 다양한 각도에서 800장의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82대의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스튜디오는 인공지능(AI) 모델링을 통해 실제 사람과 같은 3D 모델을 만든 다음 감광성수지(photosensitive resin)로 피규어를 인쇄한다.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Gu Li에 따르면 피규어는 통상 9cm, 12cm, 15cm, 18cm 크기로 인쇄할 수 있으며, 큰 피규어일수록 세부적인 부분까지 표현할 수 있다. 그녀는 대표단원들이 받은 기념품은 18cm 버전이라고 밝혔다.
Gu는 People's Daily에 "3D 프린팅 기술이 상당히 발전했기 때문에 피규어가 쉽게 변색되지 않고, 수년간 보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D 사진을 3D 모형으로 변환하는 이 독창적인 기술은 기념품에 온기를 불어넣어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많은 선수들이 사진을 찍는 동안 자신만의 시그니처 동작을 선보였다. 싱가포르 리듬체조 선수는 뒤로 다리를 찢는 동작을 보여줬고, 폴란드 선수는 활시위를 당기는 흉내를 냈으며, 한 선수는 앙증맞은 Rongbao 모자를 쓰고 몸에 힘을 주어 두드러질 정도로 선명하게 튀어나온 근육을 자랑했다. 이 밖에도 수영복을 입거나 메달을 걸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선수도 있었다.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피규어들은 Chengdu Universiade를 찾은 전 세계 대표단원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Gu는 최근 한 브라질 코치가 피규어 제작을 원하는 선수들을 모아 데려왔다고 말하며, 선수들이 완성된 모델을 받고 싶어 이틀 연속 일찍 스튜디오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수요를 맞추기 위해 보통 15일 걸리던 제작 기간은 4일로 단축됐다. 지금까지 수십 개 대표단에서 100명 넘는 사람들이 스튜디오에서 생일 선물을 받았다.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SW 3D의 He Xingcheng 사업 국장은 참가자들이 중국과 청두의 특색이 담긴 기념품을 가지고 귀국함으로써 중국의 기술과 문화를 홍보하는 효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스튜디오 외에도 Chengdu Universiade에서는 83개 언어를 지원하는 스마트 온라인 통역 시스템, 섭씨 23도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게 해주는 쿨링 조끼, 90초 만에 취향에 맞게 커피를 만들어 주는 로봇 바리스타 등 '선수촌에 머무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 제품이 마련되어 있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출처: People's Daily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2만 수험생 오늘 '결전의 날'…의대 증원 후 첫 수능 | 연합뉴스
- 트럼프, 국무장관에 對中 강경파 루비오 상원의원 공식 지명 | 연합뉴스
- 尹대통령, APEC·G20 참석차 오늘 출국…트럼프 회동 여부 주목 | 연합뉴스
- '연일 신기록' 비트코인, 9만3천달러선 돌파 후 반락(종합2보) | 연합뉴스
- 해묵은 소득격차 '자산 양극화' 키웠다…교육 사다리 기능 약화 | 연합뉴스
- 野, 본회의서 '김여사 특검법' 세번째 표결…與 불참 가능성 | 연합뉴스
- 홈런 두 방에 무너진 한국야구, 프리미어12 첫판서 대만에 완패(종합) | 연합뉴스
- 한파 없이 포근한 수능일…늦은 오후부터는 비 | 연합뉴스
- 美대선 후 첨단산업 패권경쟁 향방은…오늘 연합뉴스 미래경제포럼 | 연합뉴스
- [인터뷰] "한국, 트럼프와 미군주둔비보다 더 큰틀의 부담공유 협상해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