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민주당 전-현직 의원 "핵오염수 반대 도보순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현직 거제시의원들이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도보순례에 나섰다.
민주당 거제지역위(위원장 변광용)는 전·현직 의원들이 7일 거제시청 앞에서 일본 방사능 핵 오염수 저지를 위한 '우리 바다를 지키는 의원 순례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성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일본 핵 오염수 저지 위한 도보순례. |
ⓒ 더불어민주당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현직 거제시의원들이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도보순례에 나섰다.
민주당 거제지역위(위원장 변광용)는 전·현직 의원들이 7일 거제시청 앞에서 일본 방사능 핵 오염수 저지를 위한 '우리 바다를 지키는 의원 순례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변광용 위원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노재하 원내대표, 최양희 부의장, 이태열 경제관광위원장, 박명옥·안석봉·이미숙·한은진 의원과 옥영문 전 의장, 옥은숙 전 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순례단은 이날 고현, 장평동을 시작으로 8일 수양동, 9일 옥포동, 10일 아주동, 11일 장승포, 능포동 등을 하루 10km이상씩 도보로 순례하면서 핵 오염수 방류 저지에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간다는 계획이다.
노재하 원내대표는 "시민과 어민들의 터전인 깨끗한 바다에 아무런 국익 없이 일본의 이익 때문에 핵 오염수가 유입돼서는 안된다. 오염수 방류는 결국 방사능의 생태계 지속 축적으로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수산업은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면서 "도보 순례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 바다와 수산업 등을 지키려는 절박한 의지의 표현이다"라고 밝혔다.
변광용 위원장은 "국민과 어민을 지켜야 할 윤석열 정부가 일본 정부의 입장과 국익을 대변하고 있다. 핵 오염수 방류를 국민이 반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지금이라도 잘못된 의사결정은 전면 재검토하고, 방류 저지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일본 핵 오염수 저지 위한 도보순례. |
ⓒ 더불어민주당 |
▲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일본 핵 오염수 저지 위한 도보순례. |
ⓒ 더불어민주당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학생이 교사에 손가락 욕... 그후 벌어진 '소름끼치는' 일들
- 정부가 만든 '국가적 수치', 왜 BTS가 짊어져야 하나
- 책임지지 않는 사회... 7월, 74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 결국 119 신세... 저의 어리석음을 꾸짖어 주십시오
- 허그 하고, 손하트 날리고... 돌하르방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 이태원 참사 후 '삭제 지시' 받은 정보경찰, "찝찝했다" 털어놓은 이유
- "'홍보 아주 좋다' 해병 1사단장 물에 장병 투입 거듭 지시"
- "처음부터 잼버리 가지 말았어야"... 영국 스카우트 대표 '뭇매'
- 문 닫은 명품 브랜드, 다시 살려낸 건 '망할 거'라던 이 잡지
- "대통령 거부권을 거부한다, 노조법 2·3조 개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