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용산 대통령실서 태풍 카눈 대비 긴급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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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반도 관통이 예상되는 태풍 '카눈' 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8일 오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후 윤 대통령이 이날 대통령실 참모, 한덕수 국무총리와 17개 부처 장관, 청장, 시·도지사들이 대면 및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까지 여름휴가 일정을 계획했으나 잼버리 후속 대책과 태풍의 한반도 북상 예보 등에 따라 사실상 휴가에서 조기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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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안전관리 대책도 보고
윤석열 대통령은 한반도 관통이 예상되는 태풍 '카눈' 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8일 오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후 윤 대통령이 이날 대통령실 참모, 한덕수 국무총리와 17개 부처 장관, 청장, 시·도지사들이 대면 및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태풍 대처 종합 상황과 관계 부처 안전관리 대책 등과 함께 잼버리 안전관리 대책도 보고된다"고 설명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까지 여름휴가 일정을 계획했으나 잼버리 후속 대책과 태풍의 한반도 북상 예보 등에 따라 사실상 휴가에서 조기 복귀했다.
카눈은 9일 일본 서남부 규슈에 접근한 뒤 한반도를 향해 북상해 10일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이어진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데다 전국에 폭우가 내리고 강풍이 불면 토사가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 상태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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