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장관 "새 디지털 질서 정립 위해 대학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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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8일 "대학은 인재양성의 요람이자, 교육과 연구 및 진리 탐구를 통한 사회 진보의 원동력이었다"면서 "변화의 시기마다 대학의 역할이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에 대한 대학 총장들의 의견 수렴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각 대학의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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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열린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사회적 공론화, 대학 총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8일 "대학은 인재양성의 요람이자, 교육과 연구 및 진리 탐구를 통한 사회 진보의 원동력이었다"면서 "변화의 시기마다 대학의 역할이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에 대한 대학 총장들의 의견 수렴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각 대학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각 대학) 총장님들께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에 대한 공론화에 앞장서주시고,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아래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공론화' 과정의 일환으로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 시대의 지성이자 석학인 대학 총장들의 통찰과 제언을 적극적으로 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의 기본 방향으로 검토 중인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한 그동안 논의사항을 발표했으며, 총장들은 디지털이 가져오는 거대한 문명사적 변화를 수용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디지털 권리장전>에 포함해야 할 디지털 사회 원칙과 주체별 권리·책무 등에 대한 제언과 함께 대학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강원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영남대, 전북대, 중앙대, 카이스트, 한양대, 한밭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의 총장과 부총장들이 참여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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