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2분기 영업이익 6978억원…전년比 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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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올해 2분기 매출액 6조1637억원에 영업이익 6978억원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54.6% 감소한 수치다.
GS 관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4분기 연속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 관련 손실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정제마진 하락으로 GS칼텍스 실적이 악화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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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올해 2분기 매출액 6조1637억원에 영업이익 6978억원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54.6%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362억원으로 같은 기간 74.8% 줄었다.
GS 관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4분기 연속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 관련 손실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정제마진 하락으로 GS칼텍스 실적이 악화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 불안 등으로 유가가 하락세를 보였고 글로벌 정제 마진도 빠르게 하락하는 등 영업 환경이 악화했다는 분석이다.
GS는 하반기 전망에 대해 "다만 최근 수송용 연료유 수요가 견조하고, 또한 폭염으로 인해 발전용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크다"고 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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