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학생들, 좌충우돌 韓 수학여행 시작…설렘+기대 (수학여행2)

신현지 기자 2023. 8. 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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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학생들의 한국에서의 다이내믹한 수학여행이 재미를 안겼다.

7일 방송된 E채널·AXN·라이프타임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이하 '수학여행2')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한국에 입성한 핀란드 학생들의 좌충우돌 수학여행 첫날이 그려졌다.

이날 아리랑을 재해석하는 미션을 통해 선발된 핀란드 학생들은 반장 프레이를 필두로 수학여행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공항에서 나와 한국 공기를 마시고,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며 여행의 설렘과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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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핀란드 학생들의 한국에서의 다이내믹한 수학여행이 재미를 안겼다.

7일 방송된 E채널·AXN·라이프타임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이하 '수학여행2')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한국에 입성한 핀란드 학생들의 좌충우돌 수학여행 첫날이 그려졌다.

이날 아리랑을 재해석하는 미션을 통해 선발된 핀란드 학생들은 반장 프레이를 필두로 수학여행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공항에서 나와 한국 공기를 마시고,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며 여행의 설렘과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4박 5일간 사용할 공금 200만 원이 주어진 가운데, 핀란드 학생들이 첫날부터 거침없는 소비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비싼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식당에 찾아가 다양한 부위를 맛보며 배를 채웠기 때문.

게다가 식사 후에는 놀이공원으로 향해 다양한 어트랙션을 탑승하고 간식을 먹으며 추억을 쌓았다. 하지만 정산 타임에서야 재정 상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남은 돈이 133만 8,500원으로 거의 3분의 1을 첫날 사용해 버렸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여행에서 이 돈으로 어떻게 상황을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더불어 각양각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그중에서도 뛰어난 한국어 실력자 엘라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국어를 8년 동안 공부하고 올드 K-POP도 마스터한 엘라는 큰 무리 없이 친구들에게 통역을 해주며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그러면서도 숙소에서 전화로 팥빙수 배달 주문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시즌1부터 자리를 지켜온 슈퍼주니어 은혁과 장도연의 명불허전 호흡과 새롭게 합류한 박제니의 활기찬 에너지가 재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한편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E채널, AXN, 라이프타임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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