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약속했던 동거녀 살해한 20대 구속 송치

나경연 2023. 8. 8.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함께 살던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강원 영월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28)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낮 12시59분쯤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자친구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112에 신고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함께 살던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강원 영월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28)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낮 12시59분쯤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자친구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112에 신고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와 피해자는 결혼을 약속했던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층간 소음 등으로 이웃 간 잦은 마찰이 있었고, 범행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