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산 ‘애플망고’ 본격 출하

2023. 8. 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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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아열대 대표 과수인 고흥산 애플망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고흥군이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특화 작목으로 2016년부터 육성한 애플망고는 현재 9농가 2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올해 예상 생산량은 약 9톤가량이다.

애플망고는 신소득 작목으로 고흥산 애플망고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고흥군은 고품질 애플망고 재배 교육을 8월 17일(목) 10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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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득 작목 애플망고 지속적 육성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아열대 대표 과수인 고흥산 애플망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고흥군이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특화 작목으로 2016년부터 육성한 애플망고는 현재 9농가 2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올해 예상 생산량은 약 9톤가량이다.

[사진제공=고흥군]

특히 고흥산 애플망고는 완전히 익은 뒤 수확해 당도가 평균 18~20브릭스(Brix)이고 향 또한 뛰어나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애플망고는 신소득 작목으로 고흥산 애플망고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고흥군은 고품질 애플망고 재배 교육을 8월 17일(목) 10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생육기 환경관리와 착과 촉진 대책 등의 이론과 수확 후 전정법에 대한 현장실습으로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아열대 과수촌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 재배할 예정이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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