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서울 강서구, 괴산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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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폭우로 피해를 본 자매도시 괴산군에 자원봉사자를 파견, 현장 복구를 도왔다고 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자매도시 괴산군의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괴산군 주민들이 다시 힘을 얻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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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직원 등 40여명 침수된 옥수수밭과 농경지 복구 도와
지난 4월 산불 피해 본 강릉시에 성금 전달… 자매도시 적극 지원
서울 강서구가 폭우로 피해를 본 자매도시 괴산군에 자원봉사자를 파견, 현장 복구를 도왔다고 8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와 직원 등 40여 명은 최근 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 일대를 찾아 침수된 옥수수밭과 농경지 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땡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옥수수밭 약 6000여㎡를 돌며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침수시설을 정비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괴산군청을 찾아 수건, 담요 등 긴급 구호세트 600개를 직접 전달하며 이재민들이 필요한 생활용품을 제공, 수해 복구 지원에 앞장섰다.
구 관계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자매도시 괴산군의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괴산군 주민들이 다시 힘을 얻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자매도시 강릉시를 돕기 위해 성금 1004만 원과 구호물품 세트를 지원하는 등 자매도시에 각종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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