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론 “레인지볼 히트”

골프연습장 전용공 출시 고품질 인기
2피스 내구성 강화, 가격 경쟁력까지

국내 골프공 제조기업 엑스페론(xperon)의 레인지볼(사진)이 인기다.

지난달 28일 골프연습장 전용공인 레인지볼을 출시한 이후 신바람을 내고 있다. 커버만 새것으로 교체하는 재생볼, 헌볼을 세척해서 다시 납품하는 로스트볼과 달리 골프연습장 전용 새 볼을 직접 제조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2피스 구조다. 기존 레인지볼 시장에서 가장 문제가 된 내구성 문제를 해결했다. 엑스페론 자체 제조 기술력으로 내구성과 품질을 보증한다.

레인지볼은 SG골프, 골프존, 인도어 연습장 등 스크린 및 골프연습장에서 인정받았다. 또 가격 경쟁력도 매우 높아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 엑스페론이 직영으로 움직이는 무인 골프 판매 플랫폼 ‘큐빙’의 가맹 혜택으로도 레인지볼이 지급된다. 박진홍 이사는 "엑스페론의 브랜드가 보증하는 레인지볼이다. 골프연습장 전용공의 기근인 현 업계에 큰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엑스페론은 전남 광주광역시에 제조 공장 및 본사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 양산, 전북 군산, 경기 성남에도 공장, 연구소, 지사 등을 보유하고 있는 토탈 골프 기업이다. 엑스페론의 밸런스 골프공인 ‘엑스페론 시리즈’, 무인 골프 판매 플랫폼 ‘큐빙’, 스크린 골프 홀인원 앱 ‘엑스페론’ 등 다양한 골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